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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우석 기자]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은 지난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 동안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에서 ‘대한체육회와 함께하는 한기범희망농구 여름캠프’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하고, 대한체육회주최, 한기범희망나눔 주관으로 소외계층 청소년 100여명이 함께 했다.
이번 여름캠프 프로그램은 농구, 풋살, 골프 및 뉴스포츠등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으로 (전)프로출신 은퇴선수들이 참여하여 학생들 눈높이에 맞추어 경험해 보지 못한 스포츠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우천으로 인하여 실내에서 진행했었던 풋살수업도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의 열정으로 야외풋살장에서 수업을 진행하기도 하였다. 또한, 청소년 안전교육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지역별 단합과 화합을 위한 지역 간 리그 농구대회 등을 통해 보다 풍성하고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가졌다. 이번 여름캠프에서는 전국 지역에서 모인 학생들이 서로 친밀해질 수 있도록 레크레이션이 진행되어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즐거운 교류의 장도 마련되었다. 사진 제공 = 사단법인 한기범 희망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