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산초등학교(교장 김미정)는 강당에서 3~6학년 대상으로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 한기범과 함께하는 농구 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농구교실은 정몽구 재단으로부터 지원받는 온드림스쿨 체육 분야 교육기부프로그램으로 재단법인 한기범 희망나눔의 대표인 한기범 선수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한기범선수의 시범에 따라 농구공과 친해지는 시간을 갖고, 드리블, 패스, 슛을 익혀 간이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농구교실에 참가한 이경태 학생은 "농구가 어떤 운동인지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오늘 한기범선수와 함께 게임을 하면서 관심이 생겼다."며 소감을 전했다. 내산초는 소규모 농촌학교 학생들의 생활스포츠 기반을 확대하고 꿈과 끼를 살리는 행복한 교육을 위해 배드민턴, 탁구, 뉴스포츠 등의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농구교실을 통해 학생들에게 우수강사를 만나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학교체육교육의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유광진 기자 k7pen@cctoday.co.kr
top of page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