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범희망재단은 ‘청소년 건강증진 3X3 농구대회 왕중왕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대회는 지난 10월 23일과 11월 13일에 이어 최근까지 총 3회에 걸쳐 고양시, 의정부시, 부천시 등에서 진행됐다.
대회는 한기범희망재단이 주최 및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와 대한체육회, 경기도체육회, 대한민국농구협회, 의정부시, 의정부시체육회,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사회적협동조합 학교체육진흥원, 예수인교회, 엠씨네 등이 후원했다.
대회에는 초등부 28개 팀, 중등부 48개 팀, 고등부 60개 팀 등 총 136개 팀의 544명이 출전했다.
각 급별 입상팀은 초등부는 우승 팀W, 준우승 수원PEC A, 3위 수원PEC B 등이다. 중등부는 우승 앤드원, 준우승 섹시한토마토, 3위 명지중 등이며, 고등부는 우승 고교최강, 준우승 저세상스쿼드, 3위 A패스 등이다.
우승팀은 보건복지부 장관상 및 부상, 준우승팀 한기범희망나눔상 및 부상, 3위 한기범희망나눔상 및 부상 등이 수여됐다.
재단 관계자는 "대회가 청소년의 체력증진과 바른 인성 함양을 기르고 농구기술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며 "선의의 승부를 펼쳐준 선수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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