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은 지난 12일 오후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제15회 심장병어린이돕기 2019 희망농구올스타’ 자선경기를 열었다.
📷이번 자선경기는 재능기부에 동참하는 현직 프로농구선수들과 연예인들이 참여, 사랑팀과 희망팀으로 나눠 경기를 펼쳤다.
이날 축하공연에는 젤리걸과 심다은이 출연해 무대를 달궜고 전문MC 박종민, 탤런트 김덕현, 임세랑의 사회로 개회식을 진행했다.
자선경기 중간에는 탤런트 김정균, 최재원, 배우 임세랑, 가수 신나라 등이 참여해 심장병환우돕기 모금을 위한 사랑의 모금함 이벤트를 운영했다.
사랑팀과 희망팀의 대결은 72대 79로 희망팀의 승리로 끝났다. 경기 종료 후 프로농구선수와 연예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재능기부증 전달식도 가졌다.
이날 모금액은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를 통해 심장병 환우들의 수술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희망나눔은 어린이 심장병, 다문화 가정, 농구꿈나무 지원사업 등을 통해 꾸준히 사랑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