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의정부=국제뉴스) 윤형기 기자 = 심장병 어린이,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2016 자선경기가 11월 20일 의정부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시민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MC 박종민과 배우 김덕현, 문채영의 사회로 제시, 김수찬, A.De, 홀릭스, 젤리걸, 더킹, 듀넘 등 인기 가수와 걸그릅 등 스타들이 참여했다. 특히, 송준근, 전환규, 황영진 등 개그맨 농구팀 더홀(사랑팀)과 정진운(2AM), 나윤권, 오승윤 등 연예인 농구팀 레인보우스타즈(희망팀)의 농구 자선경기는 2번의 연장전 끝에 희망팀이 86대 76으로 승리하는 등,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선수 못지않은 기량을 선보여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인기 가수 축하공연, 가족참여 농구슛, 경품추첨, 러브코인, 선물투척 이벤트, 개그맨 팀 대 연예인 팀 농구경기 등 다양한 이벤트로 시민들에게 큰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다문화 가정, 저소득 소외계층, 농어촌 학생 등을 초청해 즐거운 하루를 보냈으며 수익금은 저소득층 스포츠 저변 강화 및 심장병 어린이의 수술비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기범 회장은 "매해 자선경기를 개최하며 희망을 나누고 있지만 특히 올해에는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뜨거운 호응에 한층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사랑과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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