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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범 희망재단, 한기범 희망나눔으로 명칭 변경
권민현 기자, 2012-09-18 08:59:36
"보다 본격적인 나눔을 시작하기 위함이다." 한기범 희망재단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사단법인으로 승인, 종전 이름에서 '한기범 희망나눔'이라는 단체로 명명해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다. 아울러, 20일 서울 중구 장충동으로 사무실을 이전, 창립기념식과 개소식을 함께 진행한다. 지난 5월 다문화가정, 어린이심장병, 농구꿈나무들을 지원하기 위해 개설된 한기범 희망나눔(구 한기범 희망재단)은 현역 선수들과 연예인들이 함께하는 희망농구를 치렀고, 여기서 창출된 수익금으로 어린이재단, 한국심장재단이 기부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달 4일 의정부에서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한 '오랜지팩토리 농구단'을 창설해 매주 1회씩 무료로 강습하고 있다. 이렇듯 그동안의 활동을 토대로 단채명을 명명, 보다 새로운 출발을 예고했다. 한편, 창립기념일 및 개소식은 오케스트라 공연 및 감사패 증정, 그동안 치러왔던 나눔활동을 소개하는 것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