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범 희망재단, KBL 올스타 다 모이는 ''자선 올스타전'' 개최 농구스타 한기범이 자선 농구올스타전을 열고 심장병 환우와 다문화가정에 수익금을 전달한다. 한기범이 이끄는 '한기범희망나눔재단'은 오는 11일 오후 2시30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희망농구올스타전을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김주성, 이승준(이상 동부), 김태술, 오세근(이상 KGC인삼공사), 양동근, 함지훈(이상 모비스) 등 KBL올스타와 미군 농구팀인 용산 글래디에이터스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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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KBL올스타에는 박지현, 주희정, 차바위, 조성민, 이동준, 조동현, 송영진 등 이번 시즌 주옥같은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함께한다. 그 외에도 어린이 댄스팀 공연과 가수 축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경기 수익금은 어린이 심장병 환우와 다문화가정에 전달된다. 지난달 은퇴한 서장훈은 어린이 심장병 수술비로 500만원을 지원하고 다문화가정과 저소득층 1000여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티켓은 현장 구입이 가능하며 옥션, G마켓, 쿠팡에서 구매할 수도 있다. 일반석은 1만원 VIP석은 2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기범 희망재단 홈페이지(http://www.yeshan21.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KBL 올스타 명단 18명 > 김주성 이승준 박지현(이상 동부) 김태술 오세근(이상 KGC인삼공사) 김우겸 주희정 이현준(이상 SK) 김상규 차바위(이상 전재랜드) 양동근 함지훈(이상 모비스) 이동준(삼성) 조성민 장재석 조동현 송영진(이상 KT) 전형수(오리온스) [사진.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