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범희망나눔, 보건복지부 장관 최우수상 수상학교생활 부적응·게임중독 학생 대상 멘토링사업 전개
[프라임경제]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회장 이한범·대표 한기범)이 올해로 2회를 맞이한 IBK기업은행 '휴먼네트워크멘토링' 시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IBK기업은행(은행장 조준희)과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가 공동추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휴먼네트워크멘토링'은 재능과 역량을 갖춘 멘토와 이를 필요로 하는 사람을 일대일로 연결해 돕는 사업이다.
📷 IBK기업은행은 지난 2011년 7월 보건복지부와 협약을 맺고, 재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민간 멘토링기관을 후원하고 있으며,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한기범희망나눔이 선발됐다.한기범희망나눔은 학교생활 부적응과 게임중독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학생들에게 농구교실 개최 등 스포츠 멘토링사업(한기범오렌지멘토링 농구교실)을 전개해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기범오렌지멘토링 농구교실은 주1회 멘토와 멘티가 농구지도를 학습함으로써 농구기술을 습득해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하고 있다.
또 프로농구시즌 중 경기를 관람하면서 스포츠체험을 다양하게 경험하도록 하고 있으며, 농구와 함께 겨울스포츠인 스키와 병행해 유대감과 리더십을 함양하도록 하고 있다.
한기범희망나눔 관계자는 "학생들을 위한 멘토링 뿐 아니라 앞으로 어린이심장병 수술비 지원과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농구꿈나무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기범희망나눔은 ARS를 개통해 060-700-1101로 전화하면 1통에 3000원을후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