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호진 기자] 한기범희망나눔재단(이하 재단)은 13일 "지난 10월 23일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야외농구장, 지난달 13일 부천 공존체육관 대회에 이어 11일 고양 예수인교회 사랑나눔복지센터 체육관에서 대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건강 증진 3X3 농구대회는 한기범희망재단 주최 및 주관, 보건복지부, 대한체육회, 경기도체육회, 대한민국농구협회, 의정부시, 의정부시체육회,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사회적협동조합 학교체육진흥원, 예수인교회, 엠씨네가 후원했다. 초등부(28팀), 중등부(48팀), 고등부(60팀) 총 136팀(544명)이 출전했다.
청소년 건강 증진 3X3 농구대회는 청소년의 체력증진과 바른 인성 함양을 기르고 농구기술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선의의 승부로 선수들 간의 유대와 화합이 펼쳐지는 좋은 기회가 됐다.
한기범희망나눔재단(이하 재단)이 ‘청소년 건강 증진 3X3 농구대회 왕중왕전에 참가한 선수들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한기범희망나눔재단 제공
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안전한 대회를 만들기 위해 초등부 경기는 오전에 진행했다. 이후 중등부, 고등부 순으로 이어갔다. 출전 선수들은 대회 참가 48시간 전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필수적으로 실시했으며, 선수들과 심판들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경기를 진행했다.
재단은 우승 팀에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부상품, 준우승 팀에는 한기범희망나눔상과 부상품, 3위 팀에는 한기범희망나눔상과 부상품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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