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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강현지 기자]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21일 오후 2시 30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11번째 ‘심장병어린이돕기 희망농구올스타 2017’ 자선 경기를 개최했다.
이번 ‘심장병어린이돕기 희망농구올스타 2017’ 자선경기는 재능 나눔에 동참하는 두경민(동부), 기승호(LG), 장재석(오리온), 오세근(KGC인삼공사), 김영환(KT) 등 17명의 현직 선수들과 연예인들이 참여해 화려한 기술과 재미로 7500여 명의 관중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2015-2016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이승준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선수들과 연예인이 사랑팀, 희망팀으로 나뉘어 펼친 경기는 사랑팀이 91-87로 희망팀을 꺾고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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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병어린이돕기 희망농구올스타 2017’에는 서울시교육청·경기도교육청 학생 및 가족과 문화 소외지역인 농산 어촌(온드림스쿨)학생, 소외계층 무료농구교실(한기범과 GKL 희망농구단)학생,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초청하여 인기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들의 재능 나눔의 현장을 경험하게 하고, 학생들에게 나눔 문화에 대한 교육과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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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경기 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도 많았다. 사전행사인 학교 스포츠 농구대회의 일환으로 구룡중vs창덕여중, 경신고vs신현고의 경기를 시작으로 사회는 전문 MC 박종민, 탤런트 김덕현, 최윤슬, 애국가는 SBS 스타킹출신 권순동, 축하공연은 NCT DREAM, MVP, 젤리걸이 공연을 펼쳤다. LOVE COIN에는 탤런트 김덕현, 최영완, 김형일, 임성민, 젤리걸 등이 참여해 심장병 환우 돕기 모금을 펼쳤다.
한기범희망나눔 한기범 회장은 “자선 경기를 통해서 어린이들과 청소년에게 꿈을 주고, 농구를 통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사회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자선 경기 수익금은 심장병 환우 수술비와 다문화가정 및 농구 꿈나무에게 지원된다.
# 사진_문복주 기자 2017-05-22 강현지(kkang@jumpbal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