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는 지난 3일 사단법인 한기범 희망나눔이 어린이 심장병 환우를 위한 수술비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한기범 희망나눔의 이한범 이사장, 한기범 회장, 연규홍 사무총장, 안상호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 대표, 이영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해 심장병 환우들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사단법인 한기범 희망나눔이 지난 3일 의정부시에 어린이 심장병 환우를 위한 수술비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사진=의정부시청
한기범 희망나눔은 지난 9월 19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10주년 ‘2020 스타와 함께하는 랜선 희망농구’ 자선 경기의 수익금을 기탁했으며 수술비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안병용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심장병 어린이를 위한 자선 경기 개최에 애써주신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 드린다”며 “이번 후원금이 어린이 심장병 환우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조윤성·노진균 기자
출처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http://www.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