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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범희망나눔은 5일 경기도 안양시 성결대학교 체육관에서 ‘대한체육회와 함께하는 한기범희망나눔 농구대회’를 개최했다.
대한체육회 주최, 한기범희망나눔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으로 열린 대회에는 소외계층 청소년 90여명이 참여했다.
농구대회는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구를 통해 팀워크 향상 및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서울 중구, 노원, 금천, 경기 안산의 총 4개 지역, 8개 팀이 출전한 농구경기는 5대5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돼 선수 전원이 뛸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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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농구경기인만큼 열띤 응원전도 벌어졌다. 특별 이벤트로 한기범 회장이 직접 슈팅 시범과 훈련을 진행해 참여학생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대회 결과 우승은 금천의 미래팀, 준우승은 중구의 한마루팀, 3위는 금천의 소망팀이 각각 차지했다. 금천의 이선재 선수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대한체육회와 함께하는 한기범희망농구’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체발달과 건전한 정서 함양을 위해 지난 여름캠프와 농구대회 등 다양한 스포츠 문화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한기범희망나눔은 나눔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심장병, 다문화가정, 농구꿈나무를 지원하고 있다. 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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