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한기범희망나눔이 2021년에도 희망농구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은 지난 12일 의정부체육관에서 ‘2021 스타와 함께하는 랜선 희망농구’ 자선경기를 개최했다.
‘2021 스타와 함께하는 랜선 희망농구’ 자선경기에서는 연예인들과 전ㆍ현직 프로농구 선수들로 이뤄진 사랑팀과 희망팀이 상대팀으로 만나 경기를 펼쳤다. 경기는 사랑팀의 64-56 승리로 막을 내렸다.
‘2021 스타와 함께하는 랜선 희망농구’ 자선경기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심장병 환우 가족과 관계자만 입장한 경기가 치러졌으나 유튜브, 네이버TV, 카카오TV로 생중계됐다. 응원하는 선수들의 득점에 환호, 경기장과 랜선으로 랜선으로 응원하는 관중들의 환호성이 끊이질 않았다.
‘2021 스타와 함께하는 랜선 희망농구’ 자선경기는 엄격한 방역체계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힘썼다. 미리 출입명단을 만들어 행사 진행에 필요한 필수인원만 체온체크를 통해 입장했다. 또한 퓨리웰에서 제공한 대형 체온계와 손소독기로 행사장 내에 있는 전원 손소독을 실시했다.
‘2021 스타와 함께하는 랜선 희망농구’ 자선경기외에도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탤런트 김덕현과 MC 박종민의 사회로 행사가 시작됐고, 본 경기가 시작되기 전 축하공연으로 꿈을 꾸는 소녀들이 무대에 올랐다. 팝플레이, 파스텔걸스, 박상민도 의정부체육관과 랜선으로 호흡하는 관중들을 열광케했다. 더불어 하프타임에 진행된 퀴즈이벤트를 통해 랜선으로 응원하는 관중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다.
자선경기를 주관한 한기범희망나눔 한기범 회장은 “함께해주신 선수 및 연예인 여러분들과 의정부체육관을 찾아주신 관중 여러분들, 랜선으로 응원해주신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자선경기의 수익금은 어린이 심장병 환우의 수술비와 다문화가정 및 농구꿈나무에 지원된다.
[2021 스타와 함께하는 랜선 희망농구. 사진 = 한기범희망나눔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