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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www.yeshan21.com/ 한기범 대표)은 18일(토) 부산 가덕도 소양무지개동산 소양보육원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선물을 전달하는 것으로 2014년 첫 나눔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방문은 청소년 건강증진 및 나눔문화프로젝트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이들에게 건강한 스포츠인 농구를 알려주고, 농구에 재능이 있는 어린이를 조기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서이다. 소양무지개동산은 설립된 지 65년이 된 사회복지법인 보육원이며 미취학 아동과 초ㆍ중ㆍ고ㆍ대학생 등 93명이 머무는 섬마을 시설로, 대부분의 보육시설에 대한 지원은 서울ㆍ경기권에만 해당돼 지방에 있는 어린이들은 상대적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기범 대표는 “이번 가덕도 방문은 먼 지역에 있는 어린이들도 소외시키지 않고 희망을 전달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면서 “소양무지개동산을 방문할 때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도록 농구공과 나이와 연령에 맞는 선물을 직접 준비했는데 너무나 좋아해 가슴이 뿌듯했다”고 전했다. 한 대표는 “어린이들에게 농구 지도, 농구 게임을 통해 친밀감, 협동심, 배려 등의 정신도 함께 나누었다”며 “올 한해도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과 희망의 정신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은 어린이 심장병, 다문화가정, 농구꿈나무를 위한 지원을 끊임없이 해오고 있다. 김미진 기자 / sy1004@m-econom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