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WKBL 정은순 해설위원이 오랜 만에 코트를 누볐다. 1990년대 한국 여자농구계의 대표 센터였던 정은순 해설위원은 지난 11월 2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스타와 함께 하는 희망농구’ 대회에 농구올스타 자격으로 참가했다.
<?xml:namespace prefix = "o" />
정은순 해설위원은 “선수생활을 은퇴한지 14년이 지나서인지 예전만큼의 기량은 나오지 않았다”며 아쉬워하면서도 “이번 대회가 심장병 어린이를 돕는 뜻 깊은 자리인 만큼 함께 할 수 있어서 마음만은 뿌듯하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스타와 함께 하는 희망농구’ 대회는 한기범희망나눔에서 주최하는 후원행사로,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과 모금액을 통해 심장병 어린이들의 수술비를 지원해 주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KBS 개그맨과 농구올스타(사랑팀), SBS 개그맨과 농구올스타(희망팀)으로 나눠 대결을 펼치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