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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병 어린이를 돕기 위한 ‘2019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자선경기가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 주최로 29일 오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렸다.
16회째 이어지고 있는 한기범희망나눔의 ‘희망농구’ 이번 16회 경기는 연예인들과 전 프로농구선수들이 함께 팀을 이뤄 자선경기임에도 박진감 넘치게 펼쳐졌다. 1쿼터부터 4쿼터까지 4점차 이내의 점수차로 끝까지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최종 사랑팀 47점 대 희망팀 52점으로 희망팀의 승리로 자선경기가 마무리 됐다.
📷 ▲ 탤런트 박재민이 심장병환우회 어린이와 함께 이벤트를 하고 있다.
📷 ▲ 정은순 전 여자프로농구 선수가 심장병환우회 어린이와 이벤트 경기를 하고 있다.
사랑팀 출전 선수로는 박재민, 서지석, 오승훈, 김영준, 베이식, 심지호, 상추, 쇼리와 정은순 전 여자프로농구선수가, 희망팀 출전 선수로는 권성민, 김산호, 김승현, 박광재, 송준근, 정범균, 여욱환, 김재욱이 참여하고, 한기범 전 국가대표선수와 강영숙, 천은숙 전 여자국가대표선수가 함께 했다.
‘2019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자선경기는 서울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 학생 및 가족과, 지역아동센터 학생, 심장병환우와 가족들도 함께해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들의 재능나눔의 현장을 경험하게 하고, 학생들에게 나눔 문화에 대한 교육과 참여 기회도 제공했다.
📷 ▲ 16회 '2019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이날 경기에는 2천여명의 관중이 찾았으며, 안병용 의정부시장, 홍문종 의원(우리공화당), 조재성 경기영상위원장도 참석해 뜻 깊은 행사에 그 의미를 더했다.
농구경기 외에도 야외에서는 파주낭만기타의 버스킹 공연이 진행됐고, 경기 중간중간 김빡, 인앤추, 홀릭스, 더스틴, 젤리걸, SA-치어리딩사관학교 엔젤킹이 공연을 펼쳐 열기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탤런트 김덕현과 영화배우 임세랑, 전문MC 유창근의 사회로 진행됐다.
한편 한기범희망나눔의 설립과 동시에 시작한 ‘희망농구’ 자선농구경기는 1년에 두 번,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체육관(잠실 학생체육관)과 의정부체육관에서 치러지는 행사다. 연예인과 프로농구선수 등이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행사를 통해 거둬들인 자선경기 수익금은 어린이 심장병 환우의 수술비와 다문화가정 및 농구꿈나무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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