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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농구 올스타 2014’가 5월17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 사랑팀이 83-80으로 희망팀에 승리를 거두었다. 한기범 조직위원장이 개그맨 윤성호와 나란히 앉아 경기를 관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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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6회째를 맞는 사단법인 한기범 희망나눔의 ‘희망 농구 올스타 2014’는 프로농구 올스타 현직 농구선수와 연예인팀이 사랑팀과 희망팀으로 팀을 나눠 멋진 승부를 겨루고, 자선경기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자선경기는 서울시교육청⋅경기도교육청 학생 및 가족 2,000여 명,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장애인 1,000여 명, 강원도 정선의 문화소외계층 100여 명을 초청해 함께 관람할 예정이며, 수익금은 어린이 심장병 환우의 수술비와 다문화가정 및 농구꿈나무에게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