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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대상으로 도박문제 격파 체험 부스 등 운영
[프라임경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이하 관리센터)는 지난 21일 한기범희망나눔 주관으로 서울특별시 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진 '2017 희망농구 올스타' 행사에서 격파 체험 부스 등을 운영하며 도박문제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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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농구 올스타 경기장서 도박문제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 프라임경제
이번 예방 캠페인은 갈수록 불법 스포츠 도박의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스포츠 연계 캠페인의 일환으로 희망농구 올스타 경기 관람객을 대상으로 도박문제의 심각성과 함께 도박문제 전문상담전화 '1336'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도박 회복자 및 회복자 가족으로 구성된 도박문제 예방활동도 함께 참여함으로써 도박 중독자의 회복을 지지하고 도박 경험을 바탕으로 도박이 얼마나 큰 폐해를 낳는지 국민들에게 알렸다. 한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사행산업 또는 불법사행산업으로 인한 중독 및 도박문제와 관련한 예방·치유 등의 사업을 펼치는 공공기관이다. 도박문제로 어려움을 겪을 경우 365일 24시간 국번없이 1336으로 전화하면 무료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