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황정일 기자] 아이들과 청년을 지원하는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재단이 게임산업 내 나눔 문화 확산의 하나로 유저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펼친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재단은 ‘조이풀(Joy Full) 캠페인’ 기부금을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와 한기범희망나눔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희망스튜디오와 게임회사 조이시티가 공동으로 진행한 조이풀 캠페인은 체육활동 및 환경 조성 지원으로 국내외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금은 조이시티가 개발한 농구 게임 ‘프리스타일’, ‘프리스타일2’, ‘3on3 프리스타일’ 등의 ‘인 게임’ 기부 이벤트를 중심으로 마련됐다.
기부 패키지 수익금 전액과 조이시티의 매칭 후원금, 희망스튜디오 기부 플랫폼에서 진행된 조이풀 캠페인 유저 모금액으로 조성됐다.
특히 조이시티는 프리스타일 게임 속, 기부를 독려하는 NPC 배치, 목표 게이지가 달성되면 기부되는 룰렛 등 유저가 쉽고 즐겁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기부금 전액은 한기범희망나눔을 통해 국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농구 교실 지원, 플랜코리아를 통해서는 캄보디아 소외지역 학교 운동장 조성 및 체육 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희망스튜디오 권연주 실장은 “이번 캠페인은 국내외 아이들이 환경의 제약을 넘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의의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희망스튜디오는 유저참여형 기부 캠페인으로 게임산업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기범희망나눔 한기범 회장은 “조이시티, 희망스튜디오와 함께 농구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 감사하다. 게임 유저들과 함께하는 시너지와 희망이 농구 교실 학생들에게 널리 전파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황정일 기자 hji0324@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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