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범희망나눔이 ‘심장병 어린이 돕기 코리아결제시스템배 농구대회’를 지난 27일 서울 남대문중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한기범희망나눔이 주최·주관하고 코리아결제시스템㈜이 메인 후원, ㈜에스엔티코리아, 콘소프트㈜, ㈜바른페이원, 씨엠컴퍼니㈜, 유해권 세무회계사무소, 데버㈜, ㈜라리코, ㈜노송보험대리점, 진바비가 후원하고 의정부쾌척한방병원이 의료를 지원했다.
참가팀은 연예인 배우·가수 농구팀 ‘아띠’, 모델 농구팀 ‘SKON’, 가수 농구팀 ‘마블러스’, 개그맨 농구팀 ‘더홀’, 동호인 농구팀 ‘Jung(크누트)’과 ‘트랩’으로 모두 6개 팀이 출전했다.
박형석 코리아결제시스템 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개회식에는 가수 김혜연의 축하공연과 3점슛 이벤트가 진행됐다.
경기는 A·B조 조별 풀리그 후 A조는 마블러스팀이, B조는 Jung(크누트)팀이 결승에 진출, 마블러스가 53-51로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팀 마블러스와 준우승팀 Jung(크누트)은 우승팀 상금 100만 원과 준우승팀 상금 50만 원을 한기범희망나눔을 통해 심장병 어린이에게 기부했다.
이날 경기와 더불어 한기범희망나눔과 ㈔한국모델협회의 사회 소외계층 생활 안정과 복리 증진을 목적으로 한 사회공헌 협약식도 진행됐다.
한기범희망나눔은 어린이 심장병 수술비 지원, 다문화 저소득층 지원, 농구꿈나무 지원을 위해 설립된 법인으로 12년간 심장병 어린이와 소외계층 아이들을 지원했다.
한기범 회장은 "설립 12년 만에 첫 성인 농구대회를 개최해 뜻깊었다. 성인 농구대회를 통해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많은 희망을 나누겠다"고 했다.
이은채 인턴기자 cha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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