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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기]제2회 한기범희망재단과 함께하는 길거리농구대회와 어린이심장병돕기 바자회가 오는 13일 오전9시에 의정부시 행복로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한기범 농구교실이 주최하고 한기범희망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 재학중인 중고등학생이 4인 한 팀으로 출전해 3대3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10일 오후 5시까지다. 중등부 16팀, 고등부 16팀을 대상으로 개최할 이번 대회는 의정부시, 양주시, 동두천시, 포천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중고등부 각 11팀, 기타 시도 거주자 중고등부 각 5팀으로 제한하며 선착순 접수한다. 아울러 어린이심장병돕기 바자회를 개최해 생활용품 및 패션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저렴하게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 전액은 어린이 새생명을 살리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한기범 대표는 "경기북부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농구대회를 통해 건전한 놀이문화를 조성하고 농구실력이 좋은 청소년들은 농구캠프를 열어 자신의 재능을 다른 친구들에게도 나눌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라며 "매년 상반기, 하반기로 나눠 두 차례 길거리농구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임재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