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강동선사문화축제기념 청소년 건강증진 3 대 3 농구대회를 10월 10일 강동 능골근린공원 농구장에서 개최한다.
이 대회는 강동구청과 강동구체육회가 주최하고, 강동구농구협회와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주관한다. 보건복지부, 대한체육회, 대한민국농구협회, 엠씨네가 후원한다. 참가비 없이 초•중•고등부로 나뉘어 경기가 열리며 대회 입상 팀에는 상장과 부상품이 수여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탓에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대회 출전 선수들은 미리 관련 메뉴얼을 숙지해 대회에 나서게 된다. 선수들은 대회 참가 전 대진표를 확인해 경기 시간에 맞춰서 도착, 사회적 거리 두기를 적극 실천하며 선수들간 접촉을 최대한으로 줄일 예정이다. 하프타임 이벤트로는 치어리딩팀인 팝플레이의 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주최 측은 대회 개최로 스포츠 활성화와 농구 저변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청소년들이 건강한 육체와 정서를 함양하고, 배려로 학교폭력 예방 및 치유, 따돌림 문제 해결, 가정 내 소통, 나눔의 공동체 정신을 기를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주려 한다. 주최 측은 대회가 코로나19 확산 상황으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활력소가 되길 바라고 있다.
대회는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 진행되며 현재의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가 지속되면 일정을 연기 할 예정이다. 한기범희망재단은 어린이심장병, 다문화가정, 농구꿈나무 지원 사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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