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김용호 기자] 청소년들의 농구 열기가 다시 한 번 3x3 코트에 뜨겁게 펼쳐졌다.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은 지난 16일 성결대학교 체육관에서 ‘청소년 건강증진 3X3 농구대회 왕중왕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청소년 건강증진 3x3 농구대회 왕중왕전’은 3개지역(당진, 성남, 남양주) 예선전을 거쳐 4강 이상팀 초등부(12팀), 중등부(12팀), 고등부(12팀) 36개팀, 총 144명이 참여하여 진행됐다. ‘청소년 건강증진 3x3 농구대회 왕중왕전’에 참여한 선수들은 더욱 발전한 농구실력으로 박진감 넘치고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였으며, 1점차이로 승패가 갈리는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를 펼쳤다. 관객석의 선수들과 가족들은 매 경기 뜨거운 환호성으로 체육관을 가득 메웠다.
이번 대회 초등부에서는 수원PEC A가 우승, 그 뒤로 수원PEC B와 스포츠아일랜드가 2,3위를 차지했다. 중등부는 퍼펙트의 우승, SAT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할렐루야는 3위에 입상했다. 끝으로 고등부 우승은 리버태스의 몫이었다. 준우승은 KLKK, 3위는 케페우스가 차지했다. 입상한 팀에게는 우승팀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부상품, 준우승팀에는 경기도교육감상과 부상품, 3위에는 한기범희망나눔상과 부상품이 수여됐다.
이어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은 오는 12월 4일 에스티아 웨딩컨벤션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사랑과 후원으로 귀한 나눔에 마음을 보탠 이들을 초대해 2019 후원의 밤을 개최한다. 끝으로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은 어린이심장병, 다문화가정, 농구꿈나무 지원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 사진_ 한기범 희망나눔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