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은 "2019년 '후원의 밤'이 4일 에스티아 웨딩컨벤션에서 열렸다"라고 5일 밝혔다.
한기범희망나눔은 "지난 한 해 동안 심장병 어린이에게는 생명의 존귀함을, 다문화가정 어린이에게는 더불어 사는 삶을, 농구꿈나무들에게는 용기와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사랑과 후원이라는 귀한 나눔에 마음을 보태신 분들을 초대해 '후원의 밤'을 진행했다"라고 전했다.
이날 '후원의 밤'은 방송인 이익선의 사회로 1부와 2부에 걸쳐 진행됐다.
1부는 지난 한 해 동안 한기범희망나눔에 봉사한 우수자원봉사자 시상식을 진행했다.
한기범희망나눔상은 강대근, 고은희, 김수빈, 김태완, 반지연, 양기학, 양동석, 이재찬씨가 수상했으며 국회정무위원장상은 박석호, 박상원, 이재원, 민승기, 이효영씨가 수상했다.
이어 국회보건복지위원장상은 김성수, 전경란, 윤주노, 민정례, 장미희씨가 영예를 안았으며 보건복지부장관상은 김현철, 박성민, 박찬욱씨가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감사패는 김덕수, 장주열, 최종신, 이상백, 서대엽씨가 받았다.
후원물품 전달식에서는 나스포에서 1500만원 상당의 스팔딩 농구용품을 후원했으며 제이지스포에서 800만원 상당의 KNUT 유니폼을 지원했다.
또한,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사랑의 모금함을 전달했다.
2부에서는 오경덕 미술관 오경덕 관장이 작품 3정을 후원해 경매가 진행됐으며, 축하공연으로 키즈걸그룹 젤리걸, 팝페라가수 정찬희, 가수 이규석의 무대가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