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드라마 ‘빠스켓볼’ 출연진, 희망 농구 올스타와 한판 승부 벌여 📷 [바스켓코리아 = 김우석 기자] ‘추노’ 곽정환 감독의 신작 tvN <빠스껫 볼> 출연진이 소외계층 돕는 ‘희망농구 올스타 자선경기’에 전격 동참한다. <빠스껫 볼> 출연자들은 ‘사단법인 한기범 희망 나눔’ 개최로 오는 6월 15일 오후 2시부터 의정부 체육관에서 열릴 ‘스타 연예인과 함께 하는 희망농구 올스타전 자선경기’에 참여한다. 소외 계층 청소년 후원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빠스껫 볼> 팀 전 출연진과 대한민국 농구를 대표했던 올스타 농구선수들이 참가해 대대적인 자선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사단법인 한기범 희망 나눔’은 연간 2회의 특별한 농구경기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와왔는데, 이번에 <빠스껫 볼> 팀과 1990년대 농구열풍의 주역들이 동참하게 됐다. <빠스껫 볼>팀 연기자들은 이번 행사에서 문경은, 우지원, 김병철, 전희철, 신기성 등 스타 선수들과 기억에 남는 활기찬 경기를 펼쳐 보이겠다는 각오다. 이번 경기에는 극중 일제강점기를 대표하는 두 농구스타로 분한 도지한(강산 역), 정동현(민치호 역)을 비롯한 젊은 연기자들이 출전한다. 여주인공 이엘리야(최신영 역)와 박예은(봉순 역), 정인선(벼리 역) 등의 여성 출연진, 공형진(윤배 역), 김응수(최제국 역), 안석환(민태신 역), 이한위(윤후작 역)와 같은 명품 중견 배우들은 관중석과 코트를 오가며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가족참여 농구 슛 이벤트를 비롯해 축하 공연, LOVE COIN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중석의 참여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빠스껫 볼>을 담당하는 CJ E&M의 곽정환 감독은 “치열했던 근대사와 농구의 열기를 접목시킨 <빠스껫 볼>은 농구 본연의 재미에 시대정신을 담은 작품이 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전 출연진과 대한민국 농구계 스타플레이어들의 참여 덕분에 시청자들과의 공감대를 넓힐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tvN <빠스껫 볼>은 <추노>, <도망자 Plan.B>, <한성별곡 정(正)>의 연출자 곽정환 감독이 약 2년의 고민 끝에 내놓은 신작으로 오는 9월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제강점기로부터 광복 이후 분단에 이르는 격동의 시대에 ‘농구’를 등불 삼아 어둠을 헤쳐나가는 청년들의 사랑과 갈등, 화합과 감동적인 승리를 담은 드라마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한반도가 남과 북으로 갈리기 직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Korea’라는 이름으로 올림픽에 출전해 8강 신화를 쓴 1948년 농구 대표팀의 실화를 모티브로 짜릿한 흥미와 감동을 더할 계획이다. 총 24화의 에피소드를 반(半) 사전 제작으로 진행해 완성도 높은 영상미를 선보일 <빠스껫 볼>은 오는 6월 촬영에 돌입하며, 9월에 tvN 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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