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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사단법인 '한기범 희망나눔'은 다음 달 24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2017' 자선 경기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한기범 희망나눔은 총 12회 자선 경기를 펼쳤으며 의정부에서만 7번째다. 이번 자선 경기에는 김재욱, 정범균 등 개그맨농구팀 '더 홀'과 정진운, 나윤권 등 연예인농구팀 '레인보우 스타즈'가 대결을 펼친다. 이항범, 김원, 박광재 등 전 프로농구 선수도 참가한다.
경기 외에도 가수 소냐, 젤리걸 등이 나와 공연을 펼친다. 탤런트 최일화, 노현희, 안정훈, 정유진 등이 출연하는 러브코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기범 희망나눔은 이번 경기에 문화 소외지역 학생, 다문화가정 학생 등을 초청했다. 입장권은 한기범 희망나눔 정기후원자와 경기 당일 정기회원 신청자에게 1인당 2장씩 현장에서 배부한다. 자선 경기 수익금은 어린이 심장병 환자 수술과 다문화가정, 농구 꿈나무 지원 등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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