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대웅 기자] 프로농구의 전설 한기범(56)이 운영하는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주최한 '청소년 건강증진 수원 3X3 전국농구대회'가 14일 경기대학교 체육관에서 끝났다.
'청소년 건강증진 수원 3X3 전국농구대회'는 경기도농구협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와 경기대학교가 후원했다. 초등부 12개팀, 중등부 18개팀, 고등부 18개팀 등 모두 48개팀 192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한기범 한기범희망나눔재단 회장이 14일 끝난 청소년 건강증진 수원 3X3 전국농구대회 초등부 우승팀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한기범희망나눔재단 제공
참가자 전원에게는 생수(한우물), 몰래카메라 체크카드(몰가드), 마스크(마스코리아)가 지급됐다. 입상팀에게는 크누트, 스팔딩, 훕시티(HOOP CITY), 4윈(WIN)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한기범희망나눔'은 농구 꿈나무 뿐만 아니라 어린이심장병 환자 및 다문화가정 지원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한기범은 희망나눔재단 회장은 1990년 최우수선수(MVP) 및 4차례 베스트5 선정 등 프로농구 이전 농구대잔치 시절 최고의 센터로 코트를 주름 잡았다.
한기범 한기범희망나눔재단 회장이 14일 끝난 청소년 건강증진 수원 3X3 전국농구대회 중등부 우승팀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한기범희망나눔재단 제공
다음은 '청소년 건강증진 수원 3X3 전국 농구대회' 입상팀이다.
◆초등부
우승: 수원 PEC 블루
준우승: 수원 PEC 화이트
3위: PEC GIRLS
◆중등부
우승: 길음A
준우승: No Name
3위: 섹시
◆고등부
우승: 흥진고
준우승: TEAM2003
3위: 퍼펙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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