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병 어린이를 위한 자선 농구 경기가 24일 오후 2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주최하는 ‘래피젠과 함께하는 심장병 어린이 돕기 2025 희망농구올스타’가 그 무대다.
사랑팀은 한기범 회장이 감독을 맡고, 정희재·박진철·이정현(고양 소노), 강주은(전 우리은행), 배우 김택, 가수 노민혁·쇼리, 배우 문수인, 모델 이대희가 출전한다. 희망팀은 김유택 감독과 함께 권순우·손준·신주영(대구 가스공사), 김보배·최성원(DB), 김시은(하나은행), 배우 김승현·박광재·박재민, 가수 정진운, 개그맨 황영진이 출전한다.
현장에서는 슈팅 이벤트와 박상민·정찬희·UDTT의 공연이 펼쳐지고, SM 소속 라이즈와 H2H의 영상도 상영된다. 하프타임엔 학생들과 함께하는 릴레이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탤런트 김덕현·서다정·이시은·이지원 등은 모금 캠페인에 나선다.
관객을 위한 코타키나발루 여행권, 정수기, 농구공 등 경품 추첨도 마련됐다. 유튜브 한기범TV, 네이버TV, 카카오TV에서 생중계되며, 후원회원에게는 입장권 2매가 제공된다. 수익금 전액은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로 사용된다.
한기범희망나눔 관계자는 "농구를 통해 사랑을 전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