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구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한기범 농구교실' 운영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서울 강동구가 사회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기범 전 농구 국가대표선수가 직접 지도하는 '희망농구교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강동구는 스포츠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암사3동 주민자치위원회, 사단법인 한기범 희망나눔, 국민생활체육진흥회와 함께 농구교실을 마련했다.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강일중학교 체육관에서 매주 목요일에 열린다. 농구교실에는 소외계층 청소년과 학교장이 추천한 중학생 등 24명이 참여해 농구기술을 배운다. 참가자들은 18일부터 2박 3일간 철원군 병영수련원으로 농구캠프도 떠나고, 연말에는 다른 지역 청소년들과 지역대항 친선 경기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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