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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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일보/박헌화 기자]전 국가대표 한기범씨가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무료 ‘농구교실’을 연다. (사)한기범 희망나눔 대표이기도 한 한 씨는 올해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까지 한기범 농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한 씨는 지난 2012년부터 동작구 홍보대사를 맡으면서 구정을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농구교육은 1·2단계, 기초 및 심화단계로 나뉘어 실시된다. 준비운동과 농구공 다루기훈련, 드리볼, 패스, 슛 훈련 등 1단계 기초훈련에 이어 2단계 심화단계에서는 개인별 수준을 고려한 다양한 콘텐츠로 진행된다는 것. 한씨는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농구를 통해 봉사를 하게 돼 기쁘다”면서 “홍보대사와 프로그램 교류를 통해 구민간 친밀감을 형성하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에 아동들은 농구 기본기 훈련과 함께 체육활동을 통한 인성지도와팀 스포츠를 통한 사회성 및 성장발달에도 보탬이 될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2014 무료 농구교실에 관내 저소득층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복지동작을 구현함은 물론 홍보대사의 지역 봉사활동을 통해 참좋은 사람중심의 명품동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대를 졸업한 한기범씨는 국가대표를 거쳐 1989년과 1990년 농구대잔치 MVP를 차지할 정도로 명슈터로 이름을 빛낸 주인공이다.